귀천
천상병
나 하늘로 돌아가리라
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
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
나 하늘로 돌아가리라
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
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
나 하늘로 돌아가리라
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
가서 아름다웟다라고 말하리라
나에 어머님이 영원한 안식처에 84세에 고단한 삶을 마감 하셨다
호강한번 못해 드렸는데 이렇게 보내 드리는 나는 어쩌란 말인가?
단풍이 이렇게 고운 이 가을에 난 서글퍼서 자꾸만 하늘만 쳐다본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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